응급의료비 대불제도 병원 응급실 갔는데... 돈이 없다면?!?!
어떤 이유 어떤 상황이라도 응급실에 가야만 한다면 정신이 없기 마련입니다. 일분 일초가 급한 상황이라면 지갑을 챙길 여유는 더더욱 없겠죠.
그러나 병원에서는 먼저 결제를 해야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한시가 급박한 상황에서 야속할 때도 있지만 병원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죠.
이렇게 난감한 상황일때 너무 걱정마세요.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를 이용하면 됩니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가 돈이 없어서 응급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나라에서 먼저 응급 의료비를 내주고 나중에 환자측에서 나라에 갚는 좋은 제도랍니다.
갚을 때는 최장 12개월가지 분할해서 상환하면 되요. 난처한 상황을 겪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주는 제도에요. 단, 무분별하게 악용하는 경우에 정작 혜택이 필요한 사람이 못받는 경우가 발생하니까(빠듯한 국고 때문에...) 올바르게 제도를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신청방법도 간단해요. 창구 직원에게 환자의 신분을 알리고, 응급 의료비 대불 제도를 이용하겠다고 말한 다음, '응급의료비 미납확인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기만 하면 끝입니다.
그러나 이 제도의 인지도는 매우 낮아요. 몰라서 혜택을 못받는 경우가 허다하죠. 중앙 응급의료 센터의 설문조사 결과 이 제도를 아는 사람은 약 9.8% 정도 밖에 안됩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고 알게 되셨다면 주변 분들께도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병원측에서 거부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 의료급여 관리부(☎ 02-705-6119) 또는 건강세상네트워크(☎ 02-2269-1901~5)로 전화해서 담당자에게 일르세.. 아니 도움을 요청하시면 조치해줄 것입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이 혜택 받을 수 있게끔 주변에 널리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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